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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오래도록 기억됩니다

산사의새벽 2009. 5. 8. 07:01
***네 좋습니다
***편한대로 하시지요
 
좀처럼 자기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싫어도 좋은 것처럼 좋아도 그저 그런 것처럼
자기 표현에 솔직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매사에 자기는 죽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과연 이같은 언행과 행동이 좋은 것일까요???
자신은 싫지만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늘 타인의 입장에 서있는 것은
참으로 착한 삶이 아니겠느냐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들을 두고 우리는 흔히
뒤끝이 없는사람이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는 매정하다 거나  차갑다 잘났다 라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지만
적어도 상대에게 피해 주는 일은 없는게 이런 성격을 지닌 사람들의 장점입니다
일례로 시장에서 고객이 물건을 고르면서 가격을 의심할 경우 장사꾼이 말하기를
최하가격이니 더 이상 깎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라고 했다고 치자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객이 가격을 의심하고 계속해서
깎으려고 한다면  화를내는 장사꾼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 고객이 믿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끕니다
이유는 성격이 화끈해서 숨기는 것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5백원 빼준다고 하다가 고객이 조르니
천원을 슬그머니 빼주는 장사꾼들도 있습니다
이럴때 고객은 물건을 구입한후 집에 가면서 내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 더 깎을수도 있었는데 더 깎지 못한게 아쉽다 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사꾼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솔직하게 보여줄 때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믿음을 갖게 됩니다
밀고 당기면서 상대를 재고 저울질을 하는 쪽보다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장기적인 인간관계에서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순 투성이 이며
아름다움과 추함 행복과 불행  더러운 추태와 망상이
시시각각 공존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물이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꽃중의 왕으로 불리우는 장미를 볼지언대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 났다고
감탄 할수도 있습니다
같은 사물이지만 보는 각도가 다르면 다르게 보이고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고운 눈으로 예쁜 마음으로 본다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꽃동네로 보이고
녹이 쓴 마음과 뒤틀려진 심사로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일 겁니다
이젠 마음을 깨끗이 닦아 보세요
세상은 그래도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 입니까?
이제부터 솔직한 표현으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행복을
만들어 보십시오 사람들은 진실을 좋아합니다